안녕하세요~~! 투자하는 샬린이 입니다. 오늘은 흡음재, 차음재 원리, 미니 방음부스 만들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흡음재, 차음재 원리 알고 계시나요? 저도 흡음재 차음재 원리를 이해하고 미니 방음부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럼 바로 방음이란?, 흡음재, 차음재의 원리, 미니 방음부스 만들기 그리고 후기를 보러 가실까요?
방음(防音)이란 한자 말 그대로 소리를 막는다는 뜻으로, 소리가 울리거나 바깥으로 새어 나가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방음을 위해서 사용하는 공학적인 방법으로는 흡음과 차음이 있습니다.
흡음은 음파가 매질을 통과할 때나 표면에 닿을 때, 소리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며 감소시키는 과정으로 흡음재는 소리의 크기를 감소시킵니다. 소리를 흡수할 목적으로 다공질, 섬유질의 스펀지나, 합성섬유, 솜 같은 존재들을 주로 사용합니다. 보통 달걀판 모양이나 블록같이 불규칙적인 모양을 사용하면 난반사되며 흡음효과가 커진다고 하네요.
차음은 공기 중의 소리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막고 반사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과음을 줄이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기 때문에, 밀도가 높고 재질이 단단한 것을 이용해 주로 차음재를 만듭니다. 차음재가 막아주는 소음의 양이 흡음재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리가 서로 다른 흡음재와 차음재를 함께 사용하면 훨씬 좋은 방음의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차음재에서 크게 반사, 산란되며 약해진 소리를 흡음재가 흡수하며 효과적인 방음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방이나 베란다에서 사격을 하면 소리가 꽤 크더라구요. 그래서 미니 방음부스를 만들기로 했는데요. 작은 방음부스를 만들기 위해 주문한 계란판, 피라미드 모양의 방음재입니다. 온라인에서 주문했는데, 개당 크기는 50cmx50cm로 가격은 저렴하게 구매하면 4000~7000원선에서 구매가능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뒷면에 종이를 떼어내면 접착도 가능해서 편리했어요.
흡음재와 차음재가 함께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차음재는 밀도가 많이 높아보이지는 않았지만 고무 같은 느낌으로 되어있어서 적당한 차음의 역할을 해줄 것 같아 보였습니다. 위에 붙어 있는 흡음재는 계란판, 피라미드 모양으로 난반사 역할도 해주고 다공질로 되어있어 흡음 효과가 좋을 것 같더라구요. 차음과 흡음 역할을 얼마나 할지 기대가 되죠?
미니 방음부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배송되어 온 박스를 이용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 싶더라고요.
소재가 질기긴 했지만 잘라서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차음재가 좀 질겨서 단면이 매끄럽게 잘리지는 않음) 작은 곳이나 섬세하게 여러 색깔로 조합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방음재 붙이기 전 종이를 떼어서 붙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접착제가 있는 제품은 없는 제품보다 가격이 1,000~3,000원 정도 더 비쌉니다.
천장이 될 윗부분부터 방음재(흡음재, 차음재)를 붙여줍니다.
사격장 내에 손을 넣을 수 있는 부분도 따로 만들어 줍니다. 모두 방음재로 꼼꼼하게 붙여줍니다.
사입구 반대편 사출구 또한 만들어줍니다. 나머지 부분도 빈틈없이 채워서 붙여줍니다.
내부에 방음재로 알차게 다 붙여놓은 모습. 효과가 얼마나 될지 궁금하더라고요. 이제 뒤집어서 사용해 주면 됩니다.
드디어 완성된 미니 방음부스의 모습. 미니 사격장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았습니다.
흡음재, 차음재 원리와 미니 방음부스 만들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집안에서 사격하고 놀기에는 소리가 좀 커서 미니 방음부스를 만들어보았는데요. 확실히 날카롭고 큰 소리, 고역대의 소리를 흡음재와 차음재가 잡아주어서 훨씬 작아지더라고요. 가까이에서 들어도 팡팡에서 퐁퐁으로 바뀌어 들리는 게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데시벨 측정도 된다면 한번 비교해보고 싶네요. 만드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고 주변 소재로 쉽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방음이란?, 흡음재, 차음재의 원리, 미니 방음부스 만들기 그리고 후기를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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